윈도우10 대란 사건 정리!
어제 까지 있던.. 2016년 12월 23일에서 24일 넘어가는 시점에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윈도우10, 오피스2016 을 3달러 4달러 수준으로 살 수 있던 일이 있었습니다.
어떻게 싸게 살 수 있었을까?
마이크로소프트 수토어 사이트는 사이트의 언어 설정만 바꾸면 해당하는 나라의 현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.
베네수엘라의 막장 환율과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의 언어만 바꿔도 현지가격으로 측정되는 이 시스템을 이용한겁니다.
이렇게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전세계로 퍼졌고 전세계 인구수보다 많은 판매를 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.
사재기를 목적으로 몇천 ~ 몇만개를 구매도 할법한 것이 윈도우10 프로의 원래 가격은 31만원이고, 현재 파는가격은 4천원정도가 되기 때문이죠.
(약 98%할인인 셈)
지금도 살 수 있나요?
전세계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접속 및 구매컨펌 이메일 발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. 또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베네수엘라 페이지의 지역제한을 걸어 두었고, 판매가 중단되었습니다.
여러 커뮤니티에서 윈도우10 대란 관련글을 봤을 때, 뒤늦게 구매 한 사람들은 환불처리 및 시디키를 늦게 받은사람들은 블락되었다고 합니다.
(초반에 구입한 사람들은 인증키가 제대로 작동이 되고 있습니다.)
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?
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사용안한 키에 관해서는 블럭 및 회수를 시도하고 있고, 사용한 키에 대해선 환불처리가 안되어
이미 사용한 키에 관해서는 추가 비용을 청구 할것으로 보이는데요, 정확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치는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.
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이용약관(https://www.microsoftstore.com/store/mskor/ko_KR/DisplayTermsOfUseAndSalePage/)에 보면,
-. 개인사용자가 아닌 소프트웨어를 재 유통하는 행위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수 없다.
(즉, 중고나라에서 판매도 구매도 못합니다. 블럭되도 할 말 없습니다)
-. 개인 사용자에게 일정 수량의 제한이 있다. 또한 잘못된 가격에 대해서는 결제 취소 및 정정된 가격으로 다시 결제를 진행할 권리가 있다.
(즉, 추가 비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. 4천원 주고 샀지만 차액 30만원을 지불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)
(4천원도 바가지라는 얘기가 있네요)
이번에 대란에 탑승을 못했다고 아쉬워 하지마세요. 윈도우7 정품 구매자들에 한해서 윈도우10 업그레이드가 아직도 무료로 진행중입니다.
https://www.microsoft.com/ko-kr/accessibility/windows10upgrade 에 접속해서 업그레이드 해주면 됩니다.
업그레이드 버전이라 정품 윈도우10과 다를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, 정품과 동일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.
'언젠간쓸모있을지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017 설 기차표 예매 10, 11일 그리고 설 귀향 그렌저 렌탈 이벤트 현대자동차 (0) | 2017.01.05 |
---|---|
정유라 패딩 화제, 어떻게 검색어에 올랐나? (0) | 2017.01.04 |
블로그로 돈벌기 <검색어 키워드 전쟁> 키워드 검색수 조회수를 알아보자 (1) | 2017.01.02 |
폴라초이스 남자 화장품 이렇게만 하면 끝이다! 더이상 신경쓰지마라 (0) | 2016.12.16 |
계좌통합 관리서비스, 어카운트인포 12월9일 출시안내 및 사용법 (0) | 2016.12.09 |